미니가방 만들기

오래된 원단을 활용하기 위해 작은 가방을 만들어 봤다.

원단이 정사각형에 가까웠기 때문에 모양을 그대로 이용해 봤다.

4~6cm정도로 원단을 자르고 손잡이로 쓸 끈을 만든다.

4cm로 했더니 얇았음. 6cm가 적당할 듯하다.

 

 

그리고 나머지 원단을 반으로 나눈다.

겉에 사용할 주머니와 안에 사용할 주머니이다.

 

 

한 장은 통으로 그냥 쓰고 나머지 한 장은 두 장으로 다시 나눈다. 

그 한 장은 넓이가 같고 높이만 다르게 해서 적당하게 잘라서 주머니로 사용한다.

 

 

이렇게 나눠진 원단은 기능에 맞춰서 박아주자.

1. 4cm 끈은 반으로 접어서 0.5cm정도의 가름솔로 만들어서 뒤집어 준다.

다림질하면 좋지만 빨리하기 위해 손톱으로 눌러서 모양을 잡아줬다.

2. 2번 원단은 위와 아래를 말아박기를 해주는데, 만들어 놓은 끈을 반을 나눠서 잡기 편한 위치에 맞춰 박아준다.

  (끈은 마지막에 달아줘도 상관없음)

3. 속주머니와 겉주머니용 원단은 한 쪽만 말아 박아준다. 

모든 준비가 끝나면 이어 붙여주기 시작.

4. 안주머니를 안쪽에서 박아주기

 

 

5. 반대편의 겉에 겉주머니를 박아준다.

6. 겉주머니와 안주머니 박기가 끝나면 겉면을 마주보게 하고

손잡이의 위치도 신경쓰면서 시침핀으로 옆선을 맞춰준다. 그리고 박아주면 완성이다.

 

 

앞면의 겉주머니에는 똑딱이 단추를 달아줬다. 

좀 달라보이는 느낌적인 느낌. 사이즈도 작고 아담하니 괜찮네~~

다음에는 다른 모양으로 구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