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전시][ITMA 밀라노 2015] 전시회, 국내 30개사 출품 확정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오는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2015 ITMA 밀라노]에 국내 섬유기계 기업 30개 사가 한국관으로 출품한다.

한국섬유기계협회는 2015 ITMA 밀라노에 국내 섬유기계 기업 30개 사가 출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관 참가의 경우 지난 4년 전 2011 ITMA 바르셀로나에 비해 업체 수는 7개 사가 증가됐고 부스 또한 대폭 늘어났다.

이같은 출품업체 및 부수 증가는 국내 내수 시장의 수요 감퇴와 중국 및 동남아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 하락 및 수익성이 악화돼 동유럽 지역, 중동 지역, 남미 지역 및 기타 지역으로 신규시장 개척과 대체시장 확보에 우리 기업들이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참가 업체에는 일성기계공업(주), 금용기계(주), (주)일진에이테크, (주)디지아이, (주)평안 등이 큰 규모의 부스로 참가한다. 이밖에도 (주)세라트렉, 일신기계, (주)욱일기계, (주)가온텍, 대림스타릿, 다이텍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참가한다.

이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KOTRA가 지원하는 해외 단체 지원 전시회이며, 한국섬유기계협회는 주최자 CEMATEX(유럽섬유기계제조연합회)의 한국 단체 주관사로 협약돼 참가업체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태영관광, 로얄관광, 동아항공 등 국내 박람회 전문 여행사들도 ITMA 2015 참관단 모집을 본격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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